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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들어서 퇴근하고 잠들기 전에 항상 느껴지는 건데 몸 안에 무언가 기운이 끊어지는 거 같은 느낌...
    꼭 배터리가 방전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자려고 누우면 엄청 피곤해서 눕자마자 잠드는 게 스스로 느껴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도 개운한 감이 없이 힘들게 일어나게 되더라고요.
    이젠 아저씨라고 해도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는 나이라 슬슬 뭔가 챙겨 먹고 몸 생각해야 할 때가 된 건가 싶기도 하네요.

     

    일반적으로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을 생각해 봤는데 삼계탕, 장어 정도가 생각나고 다른 것들은 잘 생각이 안 나더라고요.
    기왕 몸보신하고 싶은 마음이 든 김에 가까이서 찾아볼 수 있는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이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찾아보았어요.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

     

    장어

     

    기력 회복하면 바로 떠오르는 게 장어일 정도로 대표적인 음식이지요.
    장어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A, 비타민 E가 풍부하여 항산화 작용을 돕고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어의 고단백질 성분은 근육을 강화하고,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여 체력을 증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오리고기

     

    오리는 특유의 지방이 몸에 좋다는 것만 대충 알고 있는 것이었는데요.
    오리고기는 비교적 적은 포화 지방과 높은 불포화 지방산 함량으로 몸속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높여 혈액 순환을 개선합니다.
    또한, 비타민 B 군이 풍부해 에너지 생산을 도와 기력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삼계탕

     

    장어와 함께 보양식의 대표 음식인 삼계탕은 설명이 필요 없죠.
    삼계탕은 여름철 기운을 보충하기에 적합한 음식으로, 인삼은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를 감소시키고, 대추와 마늘은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닭고기의 단백질은 근육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강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특히 아연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호르몬 생산에 필요하며, 철분은 산소 운반 능력을 향상시켜 에너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전복

     

    전복은 필수 아미노산과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하여 심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비타민 B12와 아이오딘으로 신경계와 갑상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여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쭈구미

     

    쭈꾸미의 타우린은 심장 기능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간 건강을 지원하여 해독 작용을 촉진합니다.
    또한, 고단백질 함량으로 근육 회복과 세포 재생을 돕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 중의 하나 와이프의 추천을 받아서 같이 챙겨 먹어야겠어요.
    "먹고 싶은 거 먹어가면서 건강하게 살자"
    이게 나름 저의 인생의 한 가지 소소한 바람이지요.
    이 바람이 오래 이루어지도록 건강한 지식을 많이 쌓아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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